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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인가 샤워기호스 거치대에서 녹물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거치대가 뚝 떨어져버렸다.
지지하고있던 못들이 완전히 삭아서 녹물이 줄줄..
하얀 타일을 적셔대고 있었다.
이미 못이 삭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녹물이라 지우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새로 바꿀 거치대를 그래도 좀 깨끗하게 설치하고싶은 마음에 또 검색.
녹 지우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었다.
일단 치약!
지워질까? 의심반 그래도 밑져야본전이지 하는 심정으로 덕지덕지 발라 하룻밤 묵혔다.
다음날 매반님이 오셔서 언제 닦았는지 일차 깨끗함!
물어보니 쇠수세미로 박박 문질렀단다.
오~ 그래도 제법 깨끗해진걸?
자기는 손목아파 이제 못 문지르겠으니 마담이 하란다. 네.. 그래얍죠..
약품도 준비됐겠다. 도전!
많이 지워졌다.
쇠수세미 사용한건 안비밀~
냄새가 치약보다 역하지만 저정도로 지워진게 어디야?
부어놓고 기다리면 싹 없어질줄 알았지만 약간의 노동은 필요한 어떠한 그러한 말씀이다.
새로박은 못은 녹이 안나오지 않겠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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